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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백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아십니까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03.21 |
| 파일 |
자료 미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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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신이란 :
백신이란 용어는 가축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한 종류 또는 다수의 특이한 항원체나 톡신을 적당한 방법으로 배양 또는 처리하여 만든 제품을 말하며 어떤 종류의 백신은 경구적으로, 어떤 종류의 백신은 비경구적으로 적용된다.
- 톡신 : 어떤 미생물이 산생하는 물질 또는 미생물 자체의 구성성분으로 아주 적은 농도로서도 동물의 조직이나 세포에 구조적 혹은 기능적으로 장애를 초래하여 손상을 줄 수 있는 것.
2. 백신의 사용목적
백신은 대개가 일반 치료약품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세균성 질병이라도 전염병이나 병원성이 강하여 경제적으로 예방의 가치가 높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3. 백신의 형태
특이한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毒) 나 세균(菌)을 가지고 이를 살아있는 상태로 계대( 증식)를 하여 약독화 시킨 것을 생독 혹은 생균백신이라 부르며 정 반대로 이들을 포르말린 같은 용액을 이용하여 사멸시킨 후 그 세포를 이용하여 생산한 것을 사독 혹은 이나 사균백신이라 부른다. 두 가지 백신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그 목적에 따라 제조 방법은 선택되어지며 두 가지 백신 다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백신은 안정적이며 접종 후 3주정도 되면 최고도의 면역을 획득하게된다. 다만 사독( 사균) 백신은 2-3주 간격으로 보강 접종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
*생독( 생균)백신 장점
1. 모체이행 항체의 소멸 시기에 접종하면 1 회 주사로도 면역력을 획득 할 수 있다.
2. 제조비용이 사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어 값이 저렴하다.
3. 항체가가 형성된 경우 사독에 비하여 면역력이 장기간 간다.
4. 냉동 건조 되어있어 냉장고에서 동결이 되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5. 생독 백신은 체내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적은 바이러스량으로 감염방어능력
을 줄 수 있다.
*사독( 사균) 백신 장점
1. 안정성이 높고 겔 또는 오일로 제조되어 사용이 용이하다.
2. 개발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3. 면역증강효과가 크다.
4. 정제를 하여 유효 항원을 추출함으로써 부작용을 경감하고, 면역성원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가. 불활화백신(Inactivated of Killed Vaccine) : 사균백신, 사독백신
살아있는 것과 반대되는 말로 미생물을 약품(포르말린, BPL등)으로 죽인 백신을 말한다. 돼지에서는 돼지파보백신, 돼지위축성비염백신, 돼지대장균백신등이 이에 속하며 닭에서는 뉴캣슬 겔백신, 닭전염성코라이자 백신등을 들 수 있다.
나. 순화백신(Attenuated Vaccine) : 약독화 백신, 생균백신
살아있는 병원성 미생물을 조직배양, 계란, 세균배지에 장기간 계대 배양하여 병원성을 없애거나 아주 미약하게 한 것. 돼지에서는 대표적으로 돈단독백신, 돼지콜레라백신, 일본뇌염백신, 돼지 전염성 위장염백신 등을 들 수 있으며 닭에서는 계두백신, 전염성 후두기관염, 감보로병(닭 전염성 F낭병)등을 열거할 수 있다.
다. 톡소이드 혹은 변성톡신백신 (Toxoid)
톡신을 열이나 약제(주로 포르말린)를 가해서 톡신의 특이한 면역원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자체의 독성을 파괴한 것이다. 돼지 에서는 자돈의 괴사성염의 주요원인이 되는 클로스트리디움 톡소이드백신과 위축성비염백신등이 개발되었다.
라. 병원체로부터 추출한 특이항원백신 (Subunit Vaccine)
병원체의 구성성분중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항원성분만을 추출하여 제조한 백신이다. 예로서는 대장균 필라이백신(E.coli Pili vaccine)을 들 수 있다.
대장균 구성성분인 필라이는 대장균이 장관점막에 용이하게 부착할 수 있는 긴 막대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기능으로 장관에 부착된 대장균은 병원성 물질 즉 톡신을 생성하여 설사를 일으키게 한다. 그러므로 병원성 대장균이라 하더라도 장관벽에 붙지 않게 되면 톡신 (toxin)을 생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대장균에 감염 될 기회가 적어지게 된다.
마. 합성백신 (Synthetic Vaccine)
병원체 혹은 톡신의 항원결정기와 같은 합성펩타이드로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되어있지 않다. 외국에서 개발 연구중에 있으며 일부 예방약(구제역 백신)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바. 유전공학백신 (Genetic Engineering Vaccine)
병원성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산된 백신으로 병원성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특이 부분을 제거하거나 다른 유전자를 혹은 삽입하여 제조한 백신으로 야외 병원체와 구별이 가능하고 생산비용이 싸고 안전성이 높은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백신이다. 수의과학연구소에서도 양돈농가에 경제적으로 피해가 많은 돼지 오제스키병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가 완료되어 유전공학 백신의 생산 준비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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